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64 도쿄 올림픽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주제로 한 노래도 있다. 노래 제목은 《東京五輪音頭》(도쿄 올림픽 온도). 여기서 '音頭'(おんど, 온도) 는 일본의 전통 가락 중 하나로 우리나라로 보면 강강수월래같은 둥글게 서서 추는 춤에 쓰이는 리듬이다. 그리고 이게 [[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]]의 응원가인 [[도쿄온도]]의 유래가 되었다. 당시 일본의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가수 [[미나미 하루오(가수)|미나미 하루오]](三波春夫, 1923 ~ 2001)가 부르고 작곡가 [[코가 마사오]](古賀政男, 1904 ~ 1978)가 작곡하여,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.[* 이 노래는 바로 [[1963년|전해]] [[NHK 홍백가합전|홍백가합전]]에서 모든 출연자들이 엔딩곡으로 불렸다. 참고로 미나미 하루오는 [[1970 오사카 엑스포]]의 테마송인 [[세계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]]도 불렀다. 오사카 엑스포가 이 도쿄 올림픽과 더불어 당시 일본의 고도 성장과 국력 신장을 상징하는 양대 행사 중 하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본 가요계에서 그가 가지는 위상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.] 그리고 [[2020년 도쿄 올림픽]]을 앞둔 2016년 [[NHK 홍백가합전]]에서는 후쿠다 코헤이(福全こうへい)가 이 노래를 불렀다. 한국에서 [[1988 서울 올림픽]] 당시 "[[손에 손잡고]]"처럼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상징하는 노래이다. 그리고 이 노래는 2017년에 [[2020 도쿄 올림픽]] 홍보를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리메이크했다. * 일본경제연구센터(JCER)가 2018년 발표한 '1964년과 비교한 2020년 도쿄올림픽 경제효과' 보고서에 따르면, 1964년 당시 대회시설과 인프라 투자에 9870억엔을 썼다고 한다. 이는 1964년 일본 명목GDP(31조5670억엔)의 3.1%에 해당하는 규모이다. 이는 [[2020년 도쿄 올림픽]]을 앞두고 들어간 투자액이 GDP 대비 0.5% 안팎임을 고려할때, 무려 6배 이상의 규모에 해당한다고 한다. 참고로 당시의 대규모 인프라투자는 1960년대 일본 경제의 빠른 성장에 걸맞는 물류 및 교통망 확충 필요에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. [[http://m.naeil.com/m_news_view.php?id_art=393613|두번의 도쿄올림픽, 일본의 도약과 쇠락]] * 일본의 시계 메이커인 [[SEIKO|세이코]]가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.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된 [[SEIKO|세이코]]가 시간 측정용으로 [[쿼츠 시계|쿼츠로 동작하는 정밀시계]]를 내놓았던 것. [[http://museum.seiko.co.jp/en/history/milestone/olympic/index.html|#]] 이 시계는 3kg이나 나가는 물건이었으나 5년 뒤 세이코는 이 시계의 손목시계 버전을 출시하는 기염을 토함으로써 스위스 시계 업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. 흔히 이야기하는 쿼츠 파동이 이 사건. * 세이코 역시 [[쿼츠 시계]] 가격이 급속도로 낮아지는 바람에 크게 재미는 못 봤지만, 이 일로 스위스 시계 업계는 아주 초토화됐다. 인력이 4분의 1 토막으로 감원되고 유수의 시계 회사들이 망하거나 다른 그룹의 산하로 들어가게 된 것이 이 시기. 고급화 전략으로 어찌어찌 살아남기는 했지만 아직도 스위스 시계 회사들 중 독립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. * 덕질하는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올림픽이기도 한데, 수영 경기 당시 미국팀에서 가슴 사이로 고인 물이 빠져나가게끔 설계한 수영복을 처음으로 [[선수용 수영복]]으로 도입했다. 이것에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'''[[학교 수영복#s-2.2.1|구형 스쿨미즈]]'''이다. * 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둔 [[1964년]] [[9월 30일]]에는 히로히토 당시 덴노의 작은아들인 [[마사히토]] 친왕[* [[아키히토]] 덴노의 남동생, 즉 현 [[나루히토]] 덴노에게는 숙부가 된다.]이 [[하나코 비|츠가루 하나코]]와 결혼식을 올렸고, 결혼과 함께 히타치노미야(常陸宮) [[미야케#s-3|궁가]]를 창설했다. 당시 [[일본]]에서는 전후에 처음 창설된 궁가였던데다가 올림픽, 신칸센 개통 등의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일본의 전후 부흥을 확실하게 체감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.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사히토 친왕과 하나코 비는 자녀를 두지 못해, 히타치노미야 궁가는 마사히토 친왕 1대만으로 단절될 처지에 놓였다. * 2017년 방영한 [[연속 TV 소설]] '[[병아리(드라마)|병아리]]'가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. * 2019년 1월부터 방영한 [[NHK 대하드라마 시리즈]]로 [[이다텐 ~도쿄 올림픽 이야기~]]가 1964 도쿄 올림픽을 배경으로 일본의 마라토너 카나구리 시조의 실제 이야기가 방영된다고 한다.[* 일본의 마라토너 카나구리 시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걸린 마라톤 완주 기록을 세운 선수로 유명하다. 자세한 것은 [[마라톤]], [[1912 스톡홀름 올림픽]] 문서를 참고하자.] 주연으로는 [[아야세 하루카]], 나카무라 칸쿠로, [[아베 사다오]]가 출연한다. * [[이누가미 일족]] 같은 영화로 유명한 이치카와 콘이 공식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, 당시 절정기에 이르렀던 [[일본 영화]]의 퀄리티에 힘입어 올림픽 다큐멘터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. * 도쿄 올림픽 때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건물을 헐었을 때 3년 동안 꼬리가 못에 박힌 채로 살아간 [[도마뱀]]이 발견되었으며,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도마뱀이 먹이를 물어주어서 살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. * 올림픽이 끝난 지 '''55년이 지나서''' 공식 라이선스 게임이 제작되었다. [[마리오와 소닉 AT 2020 도쿄 올림픽]] 참고.[* 이 게임이 제목처럼 2020 도쿄 올림픽이 메인이긴 하지만 1964 도쿄 올림픽도 같이있다.] * [[픽토그램]]이 처음 도입된 대회였다. * 이 올림픽에서 마라톤 동메달을 획득한(일본이 이 대회 육상에서 딴 유일한 메달) 츠부라야 고키치(円谷幸吉)는 4년 후 오래 사귄 연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하자 상심해 자살하였다.[* 다음 대회인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을 앞두고 약혼을 하려고 했지만, 자신이 소속된 자위대 체육학교(한국의 상무 체육부대에 해당. 고키치는 육상자위대 중위이기도 했다)의 상관들이 올림픽 이전에는 안된다며 반대했고, 기다림에 지친 연인측에서 파혼을 한 것이다. 여기에 부상으로 인한 성적 부진 등으로 장래를 비관하다가 1968년 1월, 자신이 도쿄 올림픽에서 받은 동메달을 손에 쥔 모습으로 목숨을 끊었다.] * 전쟁 중이던 [[남베트남]] 또한 이 올림픽에 참가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